가이드
4구·3쿠션 핸디 정하는 법
· 일반 설명이며 통계는 없습니다.
핸디는 실력 차이를 경기 조건으로 맞추자고 미리 정하는 약속입니다. 공식 대회는 그 대회 요강을 따릅니다. 클럽 내기는 시작 전에 양쪽이 같은 규칙을 확인하면 됩니다.
이 글은 동호회에서 자주 쓰는 틀만 설명합니다. 에버리지 차이 얼마에 몇 점을 주는 표는 클럽마다 다르므로 숫자를 정해 두지 않았습니다. 누가 어느 핸디를 받는지에 대한 통계도 없습니다.
기준으로 쓸 기록
최근 경기만 볼지, 누적 기록을 볼지는 클럽이 정합니다. 한 경기의 결과만으로 바로 바꾸면 그날의 운에 흔들립니다. 여러 경기의 득점 합과 이닝 합으로 계산한 에버리지를 기준으로 삼는 편이 흔합니다. 계산 방법은 당구 에버리지 계산법에 적어 두었습니다.
기록이 없거나 경기 수가 너무 적으면, 기본 핸디를 어떻게 둘지도 미리 적어둡니다. “일단 치고 보자”로 시작하면 끝난 뒤에 말이 달라집니다.
3쿠션에서 쓰는 방식
아래 세 가지는 서로 다른 약속입니다. 한 경기에 섞기 전에 어떤 방식인지 문장으로 정해 둡니다.
- 점수 핸디. 에버리지가 낮은 쪽에 시작 점수를 줍니다. 목표 점수는 같습니다.
- 목표점 핸디. 둘 다 0에서 시작합니다. 에버리지가 높은 쪽의 목표 점수를 더 높게 둡니다.
- 이닝 조건. 정해진 이닝 안에 더 많은 점을 내거나, 이닝 수 자체를 다르게 둡니다.
몇 점을 주고 목표를 몇 점으로 할지는 이 글의 범위 밖입니다. 클럽 규약이나 대회 요강의 표가 그 숫자입니다.
4구에서 쓰는 방식
4구 핸디도 시작 점수 차이나 목표점 차이로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4구는 득점 종류가 나뉘므로, 어떤 점수를 핸디 산정에 넣을지를 미리 적어둡니다. 뱅크샷이나 고런을 별도로 볼지, 총 득점만 볼지도 규약에 있어야 합니다.
4구 점수표가 클럽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에버리지 글과 같습니다. 다른 점수표로 친 기록을 그대로 가져와 핸디를 정하면 기준이 어긋납니다.
경기 전에 확인할 것
- 기준 기록의 기간. 최근 몇 경기인지, 누적인지.
- 이닝을 한 사람의 차례로 세는지, 양쪽을 묶어 세는지.
- 핸디를 어느 쪽에 주는지. 시작 점수인지, 목표점인지.
- 에버리지를 다시 계산할 때 핸디 점수를 본인 득점에 넣을지.
- 동점이거나 기록이 없을 때의 기본값.
- 세트가 여러 판이면 판마다 핸디를 다시 줄지, 첫 판 조건을 유지할지.
세트, 스카치, 난타, 단체전은 개인 한 판의 핸디를 그대로 쓰기 어렵습니다. 스카치는 정해 둔 점수에 먼저 닿는 방식이고, 그 목표 점수는 경기 전에 정합니다. 난타와 단체전은 사람 수와 순서가 개인전과 다릅니다. 방식을 바꾸면 핸디 문장도 다시 씁니다.
샷클립 점수판은 지금 1:1 캐롬을 지원합니다. 세트, 스카치, 난타, 단체전은 준비 중입니다. 핸디 규칙 자체는 클럽 규약이고, 점수판은 그 경기에서 나온 득점과 이닝을 남깁니다.